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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우주가 연출한 푸른 날개짓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3.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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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차이카”. 사상 첫 여성 우주비행사로 이름을 남긴 구 소련 발렌티나 테레시코바(Valentina Vladimirovna)가 1963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보스토크6호를 탄 채 우주 궤도에 올라 남길 말로 “나는 갈매기”라는 뜻이다. 물론 실제로 우주에 갈매기가 있는 건 아니겠지만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새로운 천체 사진을 보면 마치 새처럼 날개를 펼친 신비로운 천체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속 천체는 Hen 2-437이라는 행성상 성운(planetary nebula)의 일종이다. Hen 2-437은 백조자리와 페가수스자리 근처에 위치한 여우자리에 있는 성운으로 지난 1946년 발견됐다. 밝기는 15등급으로 육안으로 관찰하는 건 무리다.

행성상 성운은 별이 방출하는 가스가 가운데에 위치한 백색왜성에서 방출된 자외선에 의해 빛나는 천체다. 이 중 Hen 2-437은 양극성 성운이라고 부른다. Hen 2-437은 마치 새 날개 같은 형태에 창백한 색상을 더해 아름다운 모양을 연출한다.

또 태양이나 이에 가까운 질량인 별은 폭발을 일으키지 않고 축소되어 고밀도 백색왜성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젠가는 태양도 이런 행성상 성운이 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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