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00m, 100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가 전 세계 곳곳에 생기기고 있다. 이런 고층 아파트가 주는 전망과 개방감이 특별한 건 분명하다. 하지만 이런 고층 아파트의 단전이라면 한가롭게 발코니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는 없다는 것이다.

블룸프레임(Bloomframe)은 이렇게 고층 아파트 발코니에서도 바깥바람을 느끼고 싶은 사람을 위한 변형 발코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건축 스튜디오(HofmanDujardin Architects)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평소에는 평범한 창틀이지만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건물 밖으로 밀리면서 발코니로 변신하는 것.











발밑 부분은 유리 혹은 불투명 재질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물론 가장 걱정스러운 건 강도다. 하지만 성인 남성 10명이 타도 괜찮을 만큼 튼튼하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rVuJ7WXvQU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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