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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달리면 모든 다리는 공중에 뜰까?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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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달릴 때 모든 다리가 공중에 떠있을까 그렇지 않을까. 19세기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논의했던 주제 중 하나라고 한다. 스탠퍼드대학 설립자이자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릴런드 스탠퍼드(Leland Stanford)는 절대적으로 모든 다리가 떠있는 순간이 있다는 쪽이었다고 한다.

장난이 아니다. 당시 사진 분야의 선구자였던 영국 출신 사진가인 에드워드 마이브리지(Eadweard Muybridge)를 고용해 증거 사진을 찍게 할 정도였다고 한다. 고용된 마이브리지는 카메라 24대를 이용해 말이 달리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렇게 만든 영상을 보면 말의 다리가 모두 공중에 떠있는 순간이 잇다는 걸 증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영상을 만들기 전까지만 해도 말의 다리는 반드시 어느 하나는 땅에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애니메이션 등에도 모든 다리가 공중에 떠있는 모습이 그려지게 됐다고 한다.

영상은 카네기멜론대학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이런 말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로토스코프(rotoscope) 과제로 부여한 것이라고. 로토스코프는 1930년대 미국 만화에서 자주 쓰인 기법으로 프레임마다 실사 영상을 베껴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디즈니의 백설공주나 지난 2000년 애니메이션인 웨이킹 라이프 같은 작품에도 마찬가지로 로토스코프 기법이 쓰이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vimeo.com/158209161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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