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 보면 촬영에 몰두한 나머지 주위 상황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된다. 영상을 보면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령인 생바르텔레미에 위치한 구스타프3세 공항에서 일어난 작은 경비행기와 카메라맨이 충돌할 뻔한 위기일발 상황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사진작가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시점이 나온다. 앞쪽을 보면 소형 항공기가 사진을 찍는 순간 작가와 불과 수십cm 위를 스쳐 지나간다. 영상에는 이런 아찔한 순간이 담겨 있다. 만일 비행기가 조금이라도 고도를 낮췄다면 참사가 일어날 뻔한 순간이다.

구스타프3세 공항은 언덕길에 걸쳐 활주로가 위치하고 있다. 비행기는 이 언덕에 접근해가며 착륙을 해야 하는 것. 이런 이유로 이 비행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위험한 공항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에는 어떤 게 있을까.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Princess Juliana International Airport)과 남극에 위치한 아이스런어웨이(Ice Runway), 지브롤터공항(Gibraltar Airport) 등을 들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0hZZTjz-24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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