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s)는 인류 최초로 유인 동력 비행에 성공, 지금의 비행기 기술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쌓아 올린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의 비행기 특허는 오랫동안 행방불명 상태였다. 그런데 최근 무사히 발견됐다고 한다. 인류가 하늘을 나는 계기가 된 귀중한 자료인 만큼 누군가 도둑질을 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단순히 잃어버린 것이었다고 한다.

이 특허 자료는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 75주년을 기념한 행사에 맞춰 1978년 스미소니언박물관에 다른 여러 자료와 함께 대출됐다. 하지만 분명히 반환된 기록이 남아 있지만 국립 공문서관에선 계속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38년이 지나 우연히 발견된 것이다. 결국 직원 실수였다고 한다.

미국 국립 공문서관에는 2억 7,0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가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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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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