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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타임캡슐…달에 간다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4.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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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는 지난 1월 15일 탄생 15주년을 맞았다. 전 세계 300개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 중인 위키피디아는 위키피디아투더문(Wikipedia to the Moon)이라는 페이지를 공개했다.

민간 무인 달 탐사 경연대회인 구글 루나 엑스 프라이즈(Google Lunar X Prize) 참가 단체와 협력해 현재 공개되어 있는 모든 언어의 위키피디아를 지식 타임캡슐에 담아 달로 보낼 계획인 것.

독일 파트타임 사이언티스트(Part-Time Scientists)는 구글 루나 엑스 프라이즈에 참여하는 5개 단체 중 하나. 이들은 자체 개발한 로버를 오는 2017년 달에 달리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로버를 500m 이상 주행한 뒤 HD 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는 임무를 진행한다. 이 미션 수행을 위해 로버를 개발한 것이다.





한정된 로버 적재량에는 위키피디아 데이터를 저장할 디스크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데이터 디스크에는 전 세계 위키피디아를 정리한 게 아니다. 데이터 디스크에 탑재하는 데이터는 300개 언어 위키피디아의 스크린샷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오는 12월 5일까지 300개 언어 3,900만 기사 데이터, 20GB 용량을 단일 디스크에 넣는 게 목표다.

위키피디아투더문 페이지에는 위키피디아가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며 단순히 스크린샷을 달에 보내는 것만으로도 인류의 지식 집합체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로버 발사까지 모든 언어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위키피디아 측은 언어별 페이지 작업 지원자를 받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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