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관엽식물로 스마트폰 충전해주는 화분?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5.11 11:00
  • 댓글 0




비우(Bioo)는 관엽식물의 광합성 발전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광합성 발전 화분이다. 언뜻 보면 여느 화분과 다를 바 없지만 내부에는 USB 충전 케이블이 숨겨져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각종 디지털 기기 충전을 할 수 있는 것. 그 뿐 아니라 햇빛이 없는 야간에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출력은 3.5V, 0.5A지만 하루에 스마트폰을 2∼3회 완전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화분 바닥에 위치한 장치에 물을 붓고 흔든 다음 좋아하는 관엽식물을 흙에 심어서 키우기만 하면 된다.

이 제품은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전자를 방출하는 구조를 응용한 것이라고 한다.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유기물 속에 식물 성장을 촉진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뿌리를 통해 흙으로 배설해버린다. 여기에 이 유기물을 먹으려고 미생물이 모여든다. 다시 미생물이 유기물을 소비하면서 전자가 방출된다.







이 제품은 이를 화면 바닥에 있는 장치에 배치한 전극으로 회수,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고 USB 단자를 통해 전원으로 공급해준다고 한다. 광합성 과정에서 흙으로 배출된 성분이 전기 에너지로 바뀌고 이를 충전에 활용한다는 것.

물론 실제로 식물만으로 하루 2∼3회나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말이 맞다면 구조상 평생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충전기인 셈이다. 비우는 일반형 외에 더 큰 전력을 끌어낼 수 있는 1,000×1,000×250mm짜리 비우 패널(Bioo Panel)도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최대 40W 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APfpfyrRNg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원영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