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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개인 학습 시대가 오면…”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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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달로 학생의 의사소통 방법이나 삶의 방식은 크게 변했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에선 교사가 학생 30여 명을 향해 한결 같은 얘기를 하는 교육 방식을 취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온라인 수업이 교육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빌앤멀린다재단은 개인학습이라는 분야에 2억 4,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그는 개인학습에 대해 지금은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 5∼10년 안에 개인학습이 생활에 침투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한다.

개인학습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보통 사람이 배우는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만일 수업시간에 이해가 뛰어난 아이가 있다면 이들은 지루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반대로 이해가 늦다면 자신감을 잃게 될 것이다. 수학에선 이런 경향이 짙다. 교사가 말하는 걸 알아듣지 못하면 아이는 이 분야를 포기해버릴 수 있다.하지만 개인학습을 통해 자신이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 인식할 수 있고 남은 공부는 뭘 더 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는 개인학습을 도입하기 위한 가장 큰 장벽은 예전에는 집이나 학교 밖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간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은 PC와 태블릿 보급되고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한 개인 학습을 할 수 있다면서 이런 점에선 최근에는 가장 큰 장벽은 없어졌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개인학습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집에서 수학 숙제를 하고 평가를 학생이 하더라도 학생 개인의 학습을 돕는다는 점에서 교사의 본분은 변하지 않는 만큼 교사에게 필요한 기술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새로운 교육 방법을 받아들일 수 없는 세대도 있겠지만 젊은 교사라면 더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보는 것.

그는 또 고등 교육이 되면 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수업은 온라인 동영상으로 끝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교육기관이 실제로 이렇게 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의미에선 현재 비용 압박이 대부분 학교에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빌 게이츠는 또 인공지능이 이런 교육에 할 역할에 대해서도 사람이 작성한 글에 대해 피드백을 보내는 인공지능 같은 건 지금도 있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성숙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의적인 생각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단어 사용법을 배울 수도 있을 것이며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실현될 이런 기술은 교육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수학 같은 분야에선 가정교사 같은 유료 개인수업을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이런 것들이 미래에는 무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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