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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학으로 본 토성 위성 타이탄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5.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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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탐사선 카시니는 현재 20년에 걸친 임무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프랑스 연구팀이 카시니가 지난 2014년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저공 비행했을 당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타이탄 표면에 메탄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메탄 바다 바닥에는 유기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슬러지층(sludge bed)이 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타이탄 대기에 포함된 질소와 메탄이 다양한 유기화합물을 만들고 그 중 무거운 물질이 비와 함께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다로 흘러 일부는 액체 메탄에 의해 분해된다는 것. 한편 니트릴류와 벤젠 같은 분해되기 어려운 성분은 바다 바닥에 침전되어 슬러지처럼 쌓여 있다는 것이다.







카시니가 지난 2013년 레이더 탐사를 통해 확보한 타이탄의 3D 지형 데이터는 인류가 처음으로 지구가 아닌 곳의 형상 지도를 자세하게 기록한 것이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 측은 인류가 다른 행성의 해양학을 연구하고 있다는 건 이상하고도 매력적인 것이라면서 타이탄은 여러 면에서 계속 인류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카시니는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그랜드 피날레라는 이름으로 최종 임무를 예정하고 있다. 이 임무는 토성 북극 상공을 통과하는 궤도를 40바퀴 가량 돌면서 집중 관측을 하는 것이다. 이후 카시니는 마지막으로 토성 대기권에 돌입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rGPtCdItBw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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