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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에 올라탄 액션캠이 담은 지구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5.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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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 업체인 고프로(GoPro)가 공개한 영상이다. 탄도 비행을 하는 로켓에 장착한 고프로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담은 것. 고도 120km까지 올라갔고 최대 속도는 마하 5.5였다고 한다. 실제 영상을 보면 생각보다 선명한 장면을 접할 수 있다.

고프로를 실은 로켓은 지난해 11월 6일 뉴멕시코에 위치한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Spaceport America)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것. 액션캠을 장착한 기업은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민간 로켓 발사 기업인 UP에어로스페이스(UP Aerospace)이며 로켓은 6m 짜리 연구용인 스페이스로프트-10(SpaceLoft-10)이다.

이 기업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프로젝트(Flight Opportunities) 일환으로 4번째 미션으로 영상 속 로켓을 발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 기업에 의한 상용 발사를 촉진시키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대학, 기업의 유망 발사 기술을 선정, 발사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영상을 보면 엔진이 가동하는 동시에 로켓이 빠르게 자전하는 걸 볼 수 있다. 이는 로켓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비교적 소형 로켓과 위성 자세 제어를 위해 널리 쓰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발사 1분 뒤에는 로켓 상단부를 분리하고 5kg짜리 재돌입체를 분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재돌입체는 대기권에 돌입 후 낙하산을 펼치고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재돌입으로 캡슐이 대기권 재돌입 후 착륙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견딜 수 있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 이런 캡슐은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던 과학이나 공학적으로 중요한 작은 물체를 저렴하게 지구로 갖고 올 때 이용될 수 있다. 영상을 촬영한 액션캠은 고프로의 고프로 히어로4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Doh8zQDT38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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