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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실내 공간 3D화 노린다?




구글은 실시간 3D 스캔 기술을 이용한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를 이용해 전 세계 실내 정보를 3D 데이터화해서 구글맵의 실내 3D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지도 제작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만일 실내 공간을 3D화하면 이 공간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위한 거대한 공간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글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장에서 거대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할 수 있다.

프로젝트 탱고는 지난 2014년 발표 이후 꾸준히 진화 중이다. 올해 구글이 프로젝트 탱고에 실내 3D 지도를 개발 중이라는 것. 프로젝트 탱고는 3D 센싱 기능을 갖춘 카메라르 이용해 눈앞에 있는 물건이나 공간을 실시간으로 3D 데이터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려면 건물 내 정보를 3D 데이터화할 수 있다.

구글맵은 야외 정보의 경우 스트리트뷰를 이용해 일부를 데이터화했다. 하지만 구글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프로젝트 탱고를 이용해 실내용 구글맵을 3D 지도로 구축하려는 것이다. 구글의 주요 수익 모델인 광고 비즈니스에서 야외나 실내 지도는 잠재적 가치가 높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 지도 정보가 있다면 소비자는 매장에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원하는 상품이 어디에 있는지 탐색할 수도 있다. 물론 3D 실내 지도에 쿠폰이나 광고같은 정보를 증강현실로 표시할 수도 있다.





가상현실 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바이브가 프로젝트 탱고와 다른 근본적인 차이는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에 필요한 카메라 센서를 단말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외부 센서가 스캔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가상현실 헤드셋과 달리 프로젝트 탱고는 단말 내 공간을 3D 데이터화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다.





더구나 이 데이터 처리는 거의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프로젝트 탱고 단말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실내 공간을 3D 데이터화할 수 있다. 물론 구글은 실내 3D 지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도 감안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뿐 아니라 프로젝트 탱고는 옥외 정보를 3D 데이터화하는 데 이용할 수도 있는 만큼 구글맵이나 스트리트뷰도 3D 데이터화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만일 프로젝트 탱고가 모든 상업 시설을 3D 데이터화할 수 있다면 구글은 모든 공간에 관련 광고를 게재하는 무한한 기회를 손에 쥐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5월 18∼20일까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I/O 2016 기간 중 이런 실내 3D 지도를 포함해 프로젝트 탱고를 활용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N46r-IZk8o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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