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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나 터치 가능한 ‘손가락 키보드’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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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타이핑을 할 때에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면 소프트 키보드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 키보드는 평평한 곳이 없으면 쓰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탭(TAP)은 이런 문제를 해결, 손으로 책상이나 몸, 머리 같은 곳을 터치해서 입력할 수 있게 한 키보드다.

탭은 다섯 손가락에 끼는 스트랩 형태로 생긴 제품이다. 손에 탭을 장착한 채 손가락을 쳐서 스마트폰에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 어떤 장소에서도 키보드 타이핑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뿐 아니라 가상현실 헤드셋 같은 제품을 쓴 상태에서도 손쉽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기어VR 같은 제품으로 텍스트를 입력할 때에는 가상현실 화면 속에 나오는 소프트 키보드를 시선으로 입력하지만 탭은 빠르게 원하는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 자전거를 타다가 잠시 정지 중에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음성 입력이 기본인 스마트워치에서도 탭을 이용하면 원활한 키보드 입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수를 이용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스마트TV, PC 등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탭지니어스(TapGenius)라고 불리는 앱을 이용해 어느 곳이나 키보드로 인식할 수 있다. 특수 학습 시스템을 탑재해 1시간 정도면 어느 위치를 어떤 키로 누르고 있는지 배울 수 있다.

도청 걱정도 없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키보드가 나오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 키보드를 타이핑하는 것이다. 한손으로도 쓸 수 있지만 양손에 장착해 일반 키보드처럼 쓸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시각장애인에게도 유용한 입력 수단이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제품화를 위해 베타버전과 개발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출시는 올해 연말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CJXuU6U8Dk&feature=youtu.be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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