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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루비 같지만…잔인한 천체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5.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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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빛나는 붉은 하늘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별 하나가 빛나고 있는 게 아니다. 큰 별이 작은 별을 감싸는 과정에서 발생한 빛인 것.

지난 2008년과 2015년 관측된 이 고휘도 적색 신성(Luminous red nova)은 갑자기 밝아졌다가 어두워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밝아지는 과정에서 태양보다 50만 배나 밝아지고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된다. 우리 은하에서도 2008년 적색 신성(V1309 Scorpii)이 발견된 바 있다. 관측 결과 이 천체는 항성 2개가 회전하면서 융합하고 그 과정에서 가스를 주위에 뿌려 이 같은 모양이 된 것이라고 한다.

사진 속 이미지는 외뿔소자리에 있는 별인 V838이다.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관찰한 것으로 가장 큰 특징은 강한 붉은 빛과 적외선 빛이다. 별이 밝은 기간은 몇 주에서 몇 개월 밖에 계속되지 않으며 다시 어두워진다.

이런 고휘도 적색 신성은 아직까지 새로운 천체 분류에서 그 정체가 명확하지 않다. 앞으로 허블우주망원경 후속을 맡게 될 제임스웹우주망원경 등을 이용해 관측을 진행, 고휘도 적색 신성에 대한 정체와 해명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dEznhd-L_0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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