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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향 모두 10Gbps…쾌속 케이블 네트워크




닥시스(DOCSIS)는 동축 케이블을 이용한 케이블 네트워크 표준이다. 이런 닥시스를 응용해 상하행 모두 10Gbps에 이르는 빠른 통신을 실현한 기술이 바로 케이블랩스(CableLabs)의 풀 듀플렉스 닥시스(Full Duplex DOCSIS)다.

닥시스는 동축 케이블을 이용한 통신 규격으로 버전마다 통신 속도가 다르다. 닥시스 1.0의 경우 상향 9Mbps, 하향 38Mbps다. 최신 버전인 닥시스 3.1은 상향 1Gbps, 하향 10Gbps다. 이에 비해 풀 듀플렉스 닥시스는 앞서 설명했듯 상하향 모두 10Gbps에 이르는 속도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통신 방식에는 전이중(Full Duplex) 통신이 있다. 전이중 통신이란 동시에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통신 방식을 말한다. 단일 전송로를 이용한 전이중 통신 방식을 분류하면 업링크와 다운링크 회선 트래픽을 주파수 대역에서 분할하는 주파수 분할 복신(Frequeny Division Duplex), 상하행 회선에서 모두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송수신 방향을 전환해 이용할 수 있는 시분할 복신(time division duplex) 등이 있다.

풀 듀플렉스 닥시스, 그러니까 전이중 닥시스는 이런 주파수 분할 복신이나 시분할 복신에선 실현할 수 없는 상향 10Gbps를 기존 최고 속도인 하향 10Gbps와 동시에 실현한 것이다. 케이블TV 등에 사용되는 HFC 배선 방식과 닥시스 3.1 기술을 결합, 전이중 통신을 진화한 새로운 기술인 것. 그 뿐 아니라 닥시스 이전 버전에 대한 호환성도 갖추고 있다. 케이블TV는 물론 센서 네트워크, 가상현실과 스마트카 등에서 양방향으로 동시에 고속 통신을 필요로 하는 기술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미 노키아의 벨연구소(Bell Labs)는 풀 듀플렉스 닥시스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케이블인 XG-케이블(XG-CABLE)을 발표하고 있다. XG-케이블은 아직 프로토타입으로 검증 단계지만 이를 통해서도 10Gbps 전송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HFC 배선 방식 설비 케이블을 바꾸기만 해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시설 종단 200m는 기존 동축 케이블을 남긴 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s7Zhc0WMTU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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