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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구조 나선 인명구조 로봇
  • 한종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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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미국 LA 말리부 해변에서 라이프가드로 일하기 시작한 라이프가드 로봇 에밀리(Emily)는 미군도 해양 구조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에밀리는 방탄 기능은 물론 항공기용 경량 소재로 이뤄진 원격 로봇. 길이는 1.2m이며 무게는 11kg 정도인 이 로봇은 마치 거대한 어묵처럼 생겼다. 높은 강도를 이용해 헬기나 보트에서 투입할 수 있다. 물에 들어가면 워터제트 추진 엔진을 이용해 해수면을 미끄러지듯 최고 속도 35km/h로 이동해 구조자에게 향한다.









본체는 마치 바나나보트처럼 생겼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은 눈앞에 나타난 이 로봇에 매달리기만 해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에밀리는 원래 미 해군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을 시작한 것이다.

앞서 밝혔듯 2012년 LA 말리부 해변에 처음 시험 도입해 능력이나 조종 용이성 등을 검증 받고 지금은 가동 대수를 4대까지 늘린 상태다. 또 텍사스A&M 연구팀이 그리스 해안 경비대와 협력해 시리아 난민 구제에도 투입, 난민 300명을 구조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에밀리는 계속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최신 모델은 양방향 무선 통화 기능을 이용해 구조자를 진정시킬 수도 있다. 또 야간 구출을 위한 조명,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도 갖췄다. 추진력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이런 실적에도 미 해군이 에밀리를 정식 채택할 예정은 아직 없다고 한다. 에밀리의 제조와 판매를 맡고 있는 하이드로낼릭스(Hydronalix)는 다른 국가를 대상으로 에밀리 판매를 시작한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rlXm7D3lFU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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