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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공지능 “이젠 음악 창조 도전장”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5.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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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딥러닝 연구 프로젝트인 구글 브레인(Google Brain)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음악과 예술, 영상 등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또 음악 기술 축제인 무그페스트(Moogfest) 기간 중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를 이용해 기존 음악과는 다른 오리지널 음원을 생성하는 데모 영상도 공개했다.

구글 브레인 연구팀인 더글라스 에크(Douglas Eck)는 무그페스트 기간 중 새로운 연구인 마젠타(Magenta)에 대해 언급했다. 마젠타의 목적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완전한 오리지널 악곡과 회화, 영상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학습은 구글이 2015년 공개한 기계학습 엔진인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이용한다.

물론 인공지능이 새로운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건 쉬운 작업이 아니다. 학습을 거치면 기존 예술가와 음악가의 스타일을 복제해버리는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 이런 이유로 마젠타는 올해 6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연구팀은 이 연구가 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마젠타는 일단 미디 파일 형태 악곡 데이터를 가져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프로그램은 6월 1일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 정기 업데이트도 하게 된다. 또 아직 공식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지금 단계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도 보여주는 데모를 진행하기도 했다.

데모로 연주한 음악은 아직 감동을 주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더글라스 에크 역시 한동안 예술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이 빌보드 같은 차트에서 최고 수준 악곡을 만들어 올리려면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마젠타는 음악 이후에도 이미지와 영상 생성 등에 대해서도 도전할 예정이다. 미래에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사용자가 스트레스를 느끼는지 감정을 감지해 인공지능이 이에 맞는 편안한 음악을 만들어 재생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iNhCGbgYUc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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