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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은 그대로…컬러 e잉크 나온다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5.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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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잉크(e-ink)는 디스플레이 자체를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고 저전력을 특징으로 삼아 피트니스 추적기나 킨들 같은 전자책 등에도 쓰이고 있다. 이런 e잉크 제조사가 컬러 e잉크를 발표했다.

이 컬러 e잉크는 ACeP(Advanced Color ePaper)라고 한다. e잉크의 근간 기술 격인 EPD(Electrophoretic Display), 전기영동 디스플레이의 픽셀에 CFA(Color Filter Array)를 사용하지 않고 풀컬러를 실현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EPD는 투명 액체 속에 부동 미립자를 전해 부하로 이동시켜 문자나 이미지를 만든다. ACeP는 유색 안료를 이용하는데 CFA처럼 인접 화소를 조합해 색상을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픽셀 자체가 컬러이기 때문에 더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컬러를 구현했다고 해서 전력 소비량이 커진 게 아니라 기존 e잉크처럼 절전과 가독성이라는 2가지 조건을 만족한다고 한다. 제조사 측은 이 기술이 앞으로 개발될 차세대 EPD 디스플레이 탑재 제품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픽셀에 색상을 통합하는 기술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기술적으로 복잡할 뿐 아니라 제조비용이 너무 높다는 문제가 있었다. ACeP의 경우 개발 과정에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에서 어떻게 픽셀에 색상을 통합할 것인지에 대한 난제를 해결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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