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스퀘어(Energysquare)는 USB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하는 무선 충전 효과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충전 패드다.

이 제품을 사용하려면 작은 스티커가 필요하다. 끝부분에는 마이크로USB 단자가 있다. 이를 스마트폰 단자에 꽂는다. 스티커 자체는 스마트폰 뒷면에 붙이면 된다.







충전 패드에는 패널 16개가 배치되어 있다. 이곳에 스티커를 붙인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충전을 시작한다. 스티커에는 전도성 도트가 양쪽에 설치되어 있는데 패널에 올려두면 접점 2개가 만나 충전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스티커만 붙이면 충전 패드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여러 대를 올려두고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 패드는 방수 처리를 했다. 에너지스퀘어에 들어가는 패드는 4×4, 16개짜리 외에도 8×4, 32개짜리 큰 것도 있다. 작은 모델은 크기가 267.62×267.62×5.5mm다.







이 제품의 충전 속도는 일반 USB 케이블을 끼웠을 때와 같다고 한다. 스티커도 길이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어 태블릿도 이용할 수 있다. iOS나 윈도, 안드로이드 등도 모두 관계없이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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