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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모터로…하이브리드 비행기의 꿈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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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를 이용한 엔진 대신 전기 모터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전기 비행기나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행기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지멘스가 기존보다 비약적으로 높은 효율을 갖춘 항공기용 전기 모터를 탑재한 비행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한다.

지난 7월 11일(현지시간) EA-300LE라고 명명한 테스트기가 전기 모터를 이용한 첫 비행에 성공했다. 테스트에 이용한 비행기는 2인승 스포츠 항공기다. 이 기체는 독일 항공기 제조사인 엑스트라의 스포츠 항공기인 EA-300에 엔진만 지멘스의 전기 모터로 바꾼 것.





탑재한 모터는 자동차 타이어 정도 크기이며 무게는 50kg, 출력은 260kW다. 모터 출력을 무게로 나누면 1kg당 출력 와트 수인 출력중량비는 5.2kW/kg이다. 기존 전기 모터보다 5배에 이르는 성능이라고 한다.

탑재한 모터는 4인승 비행기도 거뜬한 출력을 갖춰 경량 소형 비행기에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또 테스트 기종 자체가 금속과 탄소섬유 복합 소재를 이용한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고출력 모터를 이용해 콤팩트한 기체로 뛰어난 운동 성능을 발휘했다는 것.





지멘스 측은 전 세계에서 EV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바다나 육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하늘도 예외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번 테스트 비행 이후 다양한 시험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 이번 비행에선 배터리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했지만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발전용 엔진과 구동용 모터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기 비행기라고 한다. 이런 구조를 탑재한 100인승 소형 여객기를 2030년 실용화하겠다는 목표로 앞으로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u8TFnXYFY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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