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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음도 거뜬한 미군 스마트 귀마개
  • 한종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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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선 가까운 거리에서 총과 포탄 소리나 폭발음이 울려 병사의 고막이 항상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게 된다. 보통 귀 덮개와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지만 이렇게 하면 그 자리에 있는 지휘관 목소리도 듣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인간의 허용 범위를 초과하는 큰 소리를 그냥 듣게 되면 돌발성 난청, 그러니까 일시적으로 귀가 들리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되돌아오지만 소리 에너지가 너무 크면 영향을 줘서 급성 외상의 원인이 되거나 귀 막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TCAPS(Tactical Communication and Protective System)는 미군이 도입한 스마트 귀마개다.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병사의 고막을 지키고 음향 외상이나 난청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통화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보통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같은 기능을 갖춘 이어폰은 외부 소리를 차단한다. 이에 비해 TCAPS는 외부에서 들리는 큰 소음, 그 중에서도 날카로운 총소리와 폭발음 같은 걸 억제하고 사람의 말소리는 듣기 쉽게 높여준다.

TCAPS는 아직 세트 2,000개만 미군에 배포된 상태라고 한다. 세트당 가격은 2,000달러다. 이런 점에선 보병 전원에게 지급될 가능성은 낮을 수도 있다. 하지만 TCAPS는 군인의 청각을 보호하고 음성 지시를 확실하게 들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원활한 작전 수행을 돕게 될 건 분명하다.

그 뿐 아니라 착용자가 생존하는 데에도 유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4JHB_Ntokc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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