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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덕에…뇌성마비 극복한 장애인 레이서
  • 한종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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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해밀턴은 태어나자마자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고 평생 자신의 다리로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11세가 될 때까지 휠체어 생활을 한다. 하지만 이미 그 때부터 모터스포츠를 즐기고 있었다. 이복형이 레이싱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고 니콜라스도 이를 응원하면서 자동차 경주에 관심을 갖게 된 것.

이 때 그는 레이싱 시뮬레이션을 만나게 됐고 온라인 레이싱을 통해 감각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온라인으로 대결을 펼치던 실제 레이서인 이복형이 온라인이 아니라 실제로 달려도 될 것 같다면서 도전해보라고 권유한다.





니콜라스는 스티어링 컨트롤러 버튼을 이용해 가상 머신을 달리게 했지만 실제 차량을 운전해보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그는 실제 서킷에 가서 차를 운전해봤다. 그런데 랩타임을 측정해보니 놀라운 기록이었다고 한다. 몇 차례 서킷을 돌아본 그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라이선스 발급을 꺼리던 모터스포츠협회를 설득, 레이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그는 레이싱 대회에 참여할 당시 발로 클러치 조작은 어렵다는 문제 때문에 페달만 스티어링 뒤에 있는 패들로 바꿨다. 그는 2011년 4월 2일 데뷔전을 했고 최근 영국 투어링카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첫 장애인 레이싱 드라이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휠체어를 레이싱카로 바꿔버린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다. 그는 2012년부터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로젝트 카스(Project CARS) 시리즈 고문으로 참여해 조작성에서 조정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수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n68xUfsKc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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