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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구 3할 ‘은하수 못 본다’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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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아름답게 빛나는 은하수는 날씨나 장소에 따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통 도시를 떠나면 보통 관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전 세계 인구 가운데 3분의 1은 은하수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빛오염과학기술연구소(Light Pollution Science and Technology Institute)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3분의 1은 은하수를 볼 수 없다는 것. 이는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이에 따라 상당수가 밤하늘을 직접 관찰할 수 없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지도를 보면 연구소 측이 수오미 NPP(Suomi NPP)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광해, 그러니까 야간 조명 같은 불빛 탓에 하늘에 먼지가 뿌옇게 된 층의 분포 지도다. 지도 속에서 검은 지역은 광해가 적고 밝은 지역은 광해가 많은 지역이다.





이를 보면 인구 밀집 지역 뿐 아니라 인구가 많은 국가는 광해의 영향권에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동과 인도, 중국 등 광범위한 지역이 이런 영향권 하에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 중 80%가 이런 광해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중 3분의 2는 유럽, 5분의 4는 미국인으로 이들은 은하수를 관찰할 수 없다. 또 런던과 라스베이거스, 도쿄 같은 도시는 빛으로 인한 공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도시에 얼마나 빛으로 인한 공해가 퍼져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대도시에서 반경 수백km 범위라면 광해에서 벗어날 수 없을 만큼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는 것.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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