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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상태에서 공중제비를 돌면?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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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여러 번 공중 회전을 하면 현기증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만일 같은 걸 우주에서 해보면 어떻게 될까.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체류 중인 영국 우주비행사인 티모시 피크는 6개월째 이곳에 머물고 있다. 덕분에 이미 무중력 환경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

그는 무중력 상태에서 공중제비를 돈 뒤 현기증이 일어나는지 실험하기 위해 동료에게 도움을 받아 공중제비를 돌았다. 영상을 보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공중제비를 돈 다음에도 그는 별 것 아니라는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다. 본인도 조금 놀랍다는 표정. 그렇다면 공중제비를 돈 우주비행사의 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보통 우주비행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하고 24시간 가량은 심한 현기증과 구역질을 느낀다. 이는 무중력 환경에 뇌가 적응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무중력 하에선 감각기관이 뇌에 신호를 전송하지 제대로 전송하지 못해 시각 정보 차이로 인해 이 같은 현기증이 일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무중력 하에서 24∼48시간이 지나면 뇌는 시야에서 들어온 정보에 대한 평형에 대해 정보를 얻으려 한다. 다시 말해 평형기관이 둔감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무중력에서 빙글빙글 재주를 넘어도 뇌가 판단에 혼란이 일어나지 않고 두통이나 현기증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무중력 상태에서도 적응하는 인체의 신비를 볼 수 있는 작은 사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Lz5UeROyXM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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