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유지보수비용 가장 저렴한 자동차는?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19 11:00
  • 댓글 0




자동차는 구입할 때 비용 뿐 아니라 유지 관리에 들어가는 유지보수비용도 만만찮게 들어간다. 미국에선 자동차 구입 비용이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인 데 비해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유지관리 비용이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마찬가지로 5%라고 한다. 유지관리비용에 주목해 유지하기 쉬운 자동차를 랭킹으로 따져보면 어떻게 될까.

자동차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유어매카닉(YourMechanic)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가 내놓은 차량에 대해 미국 내에서의 유지보수비용을 철저하게 조사, 순위화하고 있다. 자동차를 구입하고 10년 동안 들어갈 유지보수비용 합계 금액의 평균치를 자동차 제조사별로 조사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최악 1위는 BMW로 유지보수비용은 1만 7,800달러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와 캐딜락, 볼보, 아우디 같은 고급차 브랜드가 이어진다. 베스트 1위는 도요타로 10년간 총 비용은 5,500달러로 최악 1위인 BMW와 비교하면 3분의 1 이하에 불과하다. 사이언과 렉서스까지 1∼3위는 모두 도요타 브랜드다.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자동차 제조사의 결과가 부진한 것과 달리 유지보수비용이 저렴한 자동차를 보면 4위 혼다, 5위 미쓰비시, 7위 마쯔다, 8위 닛산 등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상위를 독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14위, 현대자동차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종별로 보면 어떨까. 최악 1위는 크라이슬러의 세브링이며 2위는 BMW 328i, 3위는 닛산 무라노 등이다. 이들 자동차는 모두 10년 동안 1만 1,000달러 이상 유지보수비용이 들어간다.

유지보수비용 베스트를 보면 1위는 도요타 프리우스이며 현대기아자동차의 소울, 도요타 캠리, 혼다 핏 순이다. 기아 옵티마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TOP10에는 모두 일본과 한국 기업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





제조사별 고장 빈도 순위를 보면 험머와 머큐리, 크라이슬러, 새턴, 닷지, 미쓰비시, BMW, 스즈키, 포니악, 뷰익 순이다. 닷지와 크라이슬러가 배기 쪽 문제를 안고 있는 데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내에서 공통 부품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엔진 스타트를 할 수 없는 문제로 본 최악 순위를 보면 현대 티뷰론과 닷지 카라반, 포드 F-250 슈퍼듀티 순이다. 엔진 스타트를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 차종 순위에선 TOP3 모델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평균 수치보다 20배 이상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모든 제조사의 전 차종에 대한 유지보수비용을 연차별 평균 금액으로 나눠보면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연간 비용은 10년까지는 거의 비례해서 비용이 올라가지만 11∼12년째에는 크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10년을 고비로 자동차를 교체하는 사람이 많다는 소비 패턴에 수긍할 만한 결과인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장혁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