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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우주 화재 실험, 왜?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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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화재 실험인 새파이어-I(Saffire-I)을 실시,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래 우주여행을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 실험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귀환하는 보급선에 밀폐된 박스를 설치하고 이 안에서 점화를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400×940mm 크기인 밀폐 상자 속 내용물은 유리섬유 등으로 지난 6월 14일 국제우주정거장을 떠난 이후 지상에서 원격으로 명령을 전송, 점화됐다. 실험에선 미세중력 상태에서 불길이나 연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나사는 실험 시작에서 종료까지 상당수 이미지를 촬영했다고 한다. 실험 직후에는 아직 보급선이 이동통신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아 이미지는 받아보지 못한 상태였다.

나사 측은 보급선을 이용해 이 같은 우주 화재 실험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새파이어-Ⅱ는 50×300mm 상자를 이용해 인화, 산소 농도를 조사하게 되며 이어 진행될 새파이어-Ⅲ에선 이번보다 더 큰 화재를 상정한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나사가 이런 실험을 진행하는 이유는 미래에는 장기간 사람이 우주선에 체류하게 될 걸 대비해 치명적 사고가 될 수 있는 화재에 대해 알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도망갈 곳 없는 우주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상에서 일어난 사고지만 아폴로1호의 경우 발사대에서 화재를 일으켜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다. 앞으로 안전한 우주 개발을 위한 실험인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VUJaGichGk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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