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블루투스5 “사물인터넷 시장 노린다”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20 12:00
  • 댓글 0




블루투스 규격을 책정하는 블루투스SIG가 새로운 버전인 블루투스5(Bluetooth 5)를 발표했다.

블루투스5는 기존 4.2 버전보다 통신 속도는 2배, 범위는 4배 늘어난다. 통신 용량은 8배다. 통신 용량 확대는 스마트홈 시대를 맞아 각종 기기에 연결, 안정적 무선 연결을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한다면 스마트폰을 다른 방으로 가져가도 스피커에서 음악이 끊기지 않는다.

또 스마트워치를 이용해도 푸시 알림이 더 부드럽고 풍부한 정보를 더 빠르게 볼 수 있게 될 수 있다.

블루투스5는 페어링을 한 1:1 연결 외에 방송 통신을 이용한 위치 정보와 신호 탐색 기능 확대도 상정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관람객이 전시 코너 앞에 서게 되면 스마트폰에 자세한 해설 페이지 URL을 보낼 수도 있다. 또 동시에 매장에서 관련 상품에 대한 할인 티켓을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한꺼번에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속도와 범위가 확대되면 신경이 쓰이는 건 전력 소비지만 발표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이전보다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블루투스5를 탑재한 첫 제품군은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 발표된다. 블루투스SIG 측은 블루투스 5가 출시될 시점에는 2020년에는 사물인터넷 기기 중 3분의 1이 블루투스에 통합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블루투스5는 기존보다 속도가 2배인 만큼 이런 속도를 살려서 지금까지보다 음질 열화가 없는 고음질 헤드폰과 스피커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블루투스 헤드폰에 이용하는 코덱인 aptX 측은 실용적 관점에서 보면 A2DP 프로파일에서 500kbps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만 소니의 LDAC는 A2DP를 이용하면서 900kbps로 통신하기도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신철 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