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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착륙 성공한 블루오리진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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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의 우주 기업인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4번째 로켓 수직 재착륙 시험에 성공했다. 또 우주선에서 낙하산이 제대로 열리지 않을 경우를 상정한 착륙 테스트도 동시에 성공했다.

경쟁 업체인 스페이스X 측이 OCISLY(Of Course I Still Love You)에 팔콘9 로켓 수직 착륙을 성공하기 전까지 블루오리진은 3번 뉴셰퍼드 로켓 재착륙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중 한 번은 로켓 재사용에도 성공했다.

다만 스페이스X가 이후 연이어 팔콘9 로켓의 수직 재착륙에 성공해간 반면 뉴셰퍼드는 발사 시험 자체가 적었다. 엘론 머스크가 지적한 것처럼 팔콘9와 뉴셰퍼드는 도달 고도도 전혀 다르다. 로켓 수직 재착륙과 회수에 따른 어려움에도 차이가 있는 것.





그렇다고 해도 뉴셰퍼드는 미래에는 100km 고도 우주 공간에 승객을 나르고 귀환하는 상업 운행을 할 기체인 만큼 높은 안전성이 먼저다. 이번에 오랜 만에 실시한 발사 시험에서 로켓 수직 재착륙과 더불어 우주선 부분도 로켓과 분리한 이후 하강할 때 예상하지 못한 사태로 메인 낙하산이 전개되지 않을 걸 상정한 착륙 테스트까지 실시했다.

영상을 보면 뉴셰퍼드 기체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 채로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로 빨려 올라간다. 다시 지상으로 로켓이 돌아오고 상공에서 로켓과 분리된 우주선은 메인 낙하산 대신 다른 낙하산을 펼쳐 안전하게 착지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뉴셰퍼드의 이번 테스트는 우주선에 승객이 탈 경우 안전성을 추구해야 하는 만큼 우주에 갈 수 있는 시대를 열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블루오리진은 우주여행 외에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도 기술 연구 계약을 맺는 등 관련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013&v=EI-tGVFg7PU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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