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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폭 10m짜리 초대형 CPU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7.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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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서 기본 연산 작업을 수행하는 심장부에 해당하는 반도체 칩은 마이크로프로세서다.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심장부인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다이 크기는 수십mm2 정도에서 수백mm2 사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폭 10m, 높이 2m에 달하는 거대한 초대형 자작 컴퓨터로 재현한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끈다.

초대형 마이크로프로세서인 메가프로세서(Megaprocessor)를 조립한 사람은 전자공학 엔지니어인 야콥 뉴먼이다. 그는 트랜지스터 4만개, LED 1만개를 이용해 2012년부터 메가프로세서를 제작했다고 한다. 제작비용만 5만 3,000달러가 들어간 이 거대한 프로세서의 무게는 500kg이다.





그가 이렇게 거대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제작한 이유는 트랜지스터에 배울 때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각적으로 보고 싶었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메가프로세서 곳곳에는 LED가 내장되어 있다. 작동시키면 불빛이 들어오면서 작업 수행을 알려준다.





제작자는 이 거대한 프로세서를 이용해 테트리스를 재생한다고 한다. 그는 일반인이 사용하는 PC에 탑재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메가프로세서보다 100만 배 뛰어나다고 밝히고 있다.

제작자는 자신이 조립한 메가프로세서가 교육용 도구로 활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박물관이나 교육 관련 연구 시설에 전시해 연구에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는 것.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71h9XZbAWY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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