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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 청소를 위한 노력




로켓이나 위성 발사는 오래 전부터 이뤄져 왔다. 하지만 우주 개발 초기만 해도 발사 이후 역할이 끝난 로켓이나 위성을 어떻게 할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덕분에(?) 지구 궤도상에는 오래된 위성이나 로켓 조각, 페인트 조각까지 우주 쓰레기가 무려 7,000톤이나 흩어져 있다고 한다.

우주 쓰레기는 지구상에서처럼 단순 쓰레기가 아니다. 지금 활동 중인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에 충돌하게 되면 작은 쓰레기라도 미세한 파편이 엄청난 피해로 돌아올 수도 있다.

실제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선 미세한 먼지가 충돌해 생긴 무수히 많은 상처가 있다고 한다. 자칫 큰 쓰레기가 부딪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쓰레기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우주 쓰레기가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SSC(Surrey Space Centre)는 우주 쓰레기 청소를 위한 테스트 미션인 리무브데브리스(RemoveDebris)를 2017년 초에 발사할 예정이다. 우주 청소 기술을 개발하고 리무브데브리스를 통해 실제로 우주 공간에서 처음 테스트를 할 예정인 것.

https://www.youtube.com/watch?v=mI_0CInQb0A

테스트할 예정인 쓰레기 수거 방법은 모두 3가지다. 첫째는 우주 공간에 그물을 던지고 쓰레기를 감싸는 것이다. 쓰레기를 붙잡으면 우주선까지 당겨 지구로 가져온다는 것. 둘째는 고리 같은 걸 이용해서 쓰레기를 찔러 회수하는 것이다. 본체에서 뻗은 팔을 이용해 타깃을 찌르는 것이다.

마지막은 드래그 세일(drag sail)이라는 낙하산 같은 걸 쓰레기에 달아서 궤도에서 벗어나게 한 뒤 대기권에서 자연 소각시키는 것이다.

물론 이 미션을 진행한다고 해서 우주가 갑자기 깨끗해진다는 건 아니다. 2017년에는 실제 청소를 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테스트이기 때문. 그물을 치는 방법은 작은 쓰레기를 대상으로 실험하는 식이다. 또 이런 기술이 실용화된다고 해도 7,00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모두 청소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건 물론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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