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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 관리…이젠 기술이 관리한다




당뇨병이나 당뇨병 합병증은 한 번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하다. 이 말은 당뇨병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수라는 얘기다.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자칫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

과거에는 한때 당뇨병을 부자병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식사 습관으로 비롯된 당뇨병은 고칼로리 섭취를 지속으로 해서 생긴다는 이유로 이렇게 부른 것. 하지만 이제 당뇨병은 국민병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330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30세 이상 성인 중 10%가 해당하는 수준이다.

일단 당뇨병에 걸리면 덩달아 올라가는 건 의료비.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는 평균 의료비보다 4.6배나 높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에 들어가는 의료비는 연간 6조원대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체 의료비 가운데 10%에 달하는 수준이다. 당뇨병이 의료비용 부담을 불러오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만한 건 당뇨병 전단계다.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인구는 600만 명이라고 한다. 30세 이상 성인 중 20%에 달하는 것. 당뇨병에 걸렸을 때는 물론이고 예방 시장이나 서비스 확대가 절실해지는 이유다.





맘스센스는 이 가운데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임신성 당뇨의 경우 지난 2011년 기준으로 따져 봐도 전체 당뇨 중 10.5%에 달한다고 한다. 산모 10명 중 1명은 임신성 당뇨병 환자라고 한다. 2014년 기준으로 임신성 당뇨 환자는 11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맘스센스는 바이오센서 전문 기업인 아이센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휴레이포지티브가 함께 선보인 제품. 임신성 당뇨병은 쉽게 말하자면 임신을 하면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이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임신성 당뇨병에 규칙적인 관리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경구약을 투여할 수 없다는 데에 있다.





맘스센스는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출산을 할 때까지 매일 몇 차례씩 혈당 수치를 기록하는 한편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패키지에는 아이센스 NFC 혈당 측정기가 포함되어 있다. 혈당 측정기는 NFC 외에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센서를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면 해당 결과는 곧바로 맘스센스 앱에 자동 전송, 기록된다.

맘스센스는 이 수치를 분석해 7단계로 평가한다. 데이터는 혈당이나 식사 등 다양한 분석을 거쳐 주별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게 볼 수 있다. 또 식사 간격이나 매일 언제 관리가 잘 안 되는지 생활에서 개선해야 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할 수 있다. 그래프 같은 시각화 서비스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건 물론이다.





맘스센스는 휴레이포지티브와 아이센스가 통합 패키지 구성을 위해 9개월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쳤다고 한다. 4월부터는 체험단을 먼저 운영하기도 했다.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임신성 당뇨병 역시 자칫 잘못 관리하면 태아도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는 만큼 임신 기간 동안 혈당 조절은 필수”라고 말한다. 맘스센스는 이런 점에서 당뇨병을 위한 자기관리를 돕는 도우미라고 할 수 있다. 맘스센스는 4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다양한 패키지 가운데 고를 수 있는 건 물론 혈당측정기와 체혈기, 휴대용 가방 등을 포함한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D_DJFyOR0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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