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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성운…별 탄생 상식 바뀔까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7.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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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양의 가스와 성간 물질이 모여 생긴 오리온 성운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가 초대형 망원경인 VLT와 호크-I(HAWK-I) 적외선 관측 장비를 이용해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

오리온 성운은 지구에서 1,35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성운은 별이 태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번 관측을 통해 기존 예상보다 10배에 이르는 갈색왜성과 낮은 질량 행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갈색왜성은 태양만큼 질량이 안 되기 때문에 핵융합을 못하고 점점 식고 있는 천체를 말한다.





이렇게 예상을 훨씬 웃도는 양의 갈색왜성과 저질량 행성의 존재는 오리온 성운에서 별이 생성되는 부위가 기존 예상보다 훨씬 적다는 걸 말한다. 지금까지 별 생성 과정은 별의 수와 질량 관계에 의해 결정됐다. 하지만 이번 오리온 성운 관측에 따라 이런 모델 변경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유럽남방천문대는 칠레에 유럽초대형망원경 E-ELT(European Extremely Large Telescope)를 건설하고 관측을 할 예정이다. E-ELT는 여러 거울을 결합해 39m 규모 주요 거울을 탑재한 세계 최대 망원경으로 허블우주망원경보다 자세한 천체 관측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몇 년 안에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도 허블우주망원경 후속 모델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 가동한다. 우주의 새로운 모습을 더 알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uX41PQqGbY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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