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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성 위성…생명 자연 발생 환경 갖췄다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7.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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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NSA)를 비롯해 각국 우주 개발 기관이 외계 생명체 존재를 찾기 위한 조사나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타이탄은 토성 최대 위성이자 태양계에서 가장 특이한 기능을 가진 위성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지상에는 거대한 호수가 있어 순도가 높은 액체 상태 메탄과 에탄으로 채워져 있으며 두꺼운 대기층을 통해 지상 기압이 지구와 비슷하기도 하다. 또 기온은 영하 180도로 상당히 낮다. 지구를 빼면 타이탄은 표면에 비가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태양계에서 유일한 별이기도 하다.





이런 특이한 환경을 가진 타이탄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지 여부나 의문은 오랫동안 우주 생물 학자를 유혹해왔다. 하지만 최근 카시니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타이탄의 대기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시안화수소가 지상에 존재하는 다른 분자와 결합해 폴리이민(polyimine) 같은 중합체를 형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 판명됐다고 한다. 이 연구는 양자역학 계산을 이용해 폴리이민 전자가 상당히 저온 상태에서 생물의 자연 발생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밝혀낸 것이라고 한다.

이 논문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어 있다. 논문 저자는 폴리이민이 생물 자연 발생을 촉진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폴리이민은 물이나 산소가 존재하는 따뜻한 장소에서 형성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실시할 타이탄 탐사는 이런 환경이 생명이 무기물에서 자연 발생할 수 있을지 여부, 화학적으로 복잡한 구조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rGPtCdItBw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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