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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효과…보조배터리 잘팔린다




포켓몬 고(Pokmon GO)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의외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보조배터리다. 포켓몬 고를 하다 보면 배터리 소비가 상당히 심한 탓에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는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

당연히 이럴 때 유용한 건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다. 포켓몬 고가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해외에선 보조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내 보조 배터리 업체는 모두 일제히 매출이 증가했다고 한다. 평소보다 많으면 2∼3배나 더 판매되는 곳도 있을 정도라고. 래브파워(RAVPower)의 경우 22,000mAh 모델은 이전에는 하루 500개 생산했지만 포켓몬 고 출시 이후에는 750∼800개로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모바일 액세서리를 판매 중인 스코치(Scosche) 역시 이전보다 2배 가량 판매가 늘어난 상태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6,000mAh와 12,000mAh 대용량 모델은 3배에 달하는 높은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인 그리핀(Griffin) 역시 도소매 모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기회를 살리기 위해 제조사마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상황이다. 래브파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포켓몬 고 관련 이벤트에 직원을 파견, 자사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하기도 했다. 그리핀은 내시빌에서 열리는 이벤트 기간 중 무료 샘플을 배포하고 3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물론 이런 현상은 해외 시장의 얘기다. 국내 시장의 경우 포켓몬 고가 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보조 배터리 특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나와에 따르면 5월을 100%로 잡으면 휴가철에 접어드는 7월에는 66.32%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은 줄어든 상태다. 서비스를 시작한 곳과 달리 국내 시장에선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포켓몬 고 특수 같은 건 없는 셈이다. 참고로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보조배터리 브랜드는 7월 기준으로 샤오미다. 샤오미의 점유율은 60.46%에 달한다.





실제로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15,000mAh 이상 보조 배터리 순위 TOP3을 확인해보면 1위는 샤오미 YDDYP01 20000mAh다. 이 제품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용량은 20,000mAh이며 스마트폰은 7회, 맥북은 1∼2회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본체에는 USB 단자 2개를 달아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크기는 141×73×22mm, 무게는 338g이다. 가격은 2만 2,600원.





2위는 샤오미 NDY-02-AL. 이 제품은 1만 6,000mAh짜리 모델이다. 이 제품 역시 USB 단자 2개를 갖춘 듀얼 USB 출력을 지원한다. 내부 충전량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크기는 145×60.4×22mm, 무게는 341g이다. 가격은 1만 8,290원이다.





3위는 SDSIT 스마트플러스 S2 20000mAh. 20,000mAh짜리 모델이다. 이 제품은 리튬폴리머를 이용해 폭발 위험이 없고 안정적이라는 설명. USB 듀얼 포트를 지원하는 건 물론 대용량 모델임에도 두께를 14mm로 줄인 슬림 제품이기도 하다. 본체 위쪽에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배터리 잔량이나 전력 입출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작은 LED등을 곁들여 간이 조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크기는 187×110×14mm, 무게는 410g이다. 가격은 2만 500원(다나와 최저가 기준)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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