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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우주비행사의 사망 원인




아폴로11호에서 17호까지 이어진 미국의 유인 달 착륙 계획은 인류가 처음으로 지구 이외의 천체에 내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당시에는 수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플로리다주립대학 마이클 델프(Michael Delp) 교수에 따르면 우주선 노출과 심장 혈관 문제로 인해 높은 사망률을 보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68∼1972년 사이 지구 저궤도 LEO(low-Earth orbit), 그러니까 고도 2,000km 이하 영역을 넘어서 활동한 9회 중 아폴로 우주비행사 24명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 이들의 사망 원인을 보면 43%가 심혈관 쪽 때문이었다고 한다. 지상에 있는 승무원과 지구 저궤도 범위에서 활동한 우주비행사보다 5배나 높은 것.





델프 교수는 높은 심장 혈관 관련 사망률은 우주선이 원인일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쥐를 이용해 방사선 노출 실험을 한 결과 방사선을 6개월, 그러니까 인간으로 환산하면 20년 동안 노출시켰더니 동맥 손상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는 지구 저궤도를 넘어 활동하는 우주인에게도 마찬가지로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지구 저궤도를 도는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체류하는 우주 비행사는 지구 자기장에 의해 우주선에서 보호받고 있다. 현재 연구팀은 우주 비행사에 대한 방사선 영향을 조사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비나 운동을 개발하고 있다. 또 항상화제 등 산화성 스트레스(oxidant stress)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중국, 스페이스X같은 민간 우주 기업은 우주 유인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우주선으로 인한 영향 등 우주 비행사가 받을 악영향에 대한 위기도 높아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우주에서 인체가 받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다각도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7G6myUwFLc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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