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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에 대규모 태양농장을…
  • 한종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8.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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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크라이나 정부가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해 방사능 오염이 발생,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광활한 토지에 100MW에 이르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986년 4호기 폭발 사고 발생 후에도 2000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계속 해온 체르노빌은 송전망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를 태양농장에서 송전에 활용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한다.

물론 피난 지정 구역 안은 여전히 방사선량이 높아 거주할 수는 없다. 이런 방사능 오염 지대에서 어떻게 태양광 바전 설비를 유지, 운용할지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방사선량이 줄어든 일부 지역은 예외적으로 출입이 허용되어 있는 상태. 주변 지역은 원래 원전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발전 설비 운영 경험이나 지식을 가진 인재를 모으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태양농장 건설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원자력 발전소 정지 이후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고 한다. 물론 잔류 방사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광활한 토지를 이용해 쏟아지는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태양농장으로 회수할 수 있다면 전력 자급률을 높일 뿐 아니라 고용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우크라이나 정부는 유럽부흥개발은행 EBRD에 이 계획을 설명하고 자금 조달을 요청했으며 미국 기업 등도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LcNL7KjVdo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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