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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참여…우주 거주 모듈 만든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미래에 국제우주정거장이 돌고 있는 지구 저궤도보다 더 먼 곳에서의 생활 공간을 목표로 한 모듈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민간 우주 개발 기업 6개사가 참여해 각각 특징을 살린 주거 공간을 2년에 걸쳐 제작하게 된다.

나사는 유인 화성 탐사에 대비해 지구 저궤도보다 먼 곳에서의 유인 비행을 계획 중이다. 발사용 로켓으로는 SLS(Space Launch System)와 오리온 우주선을 이용할 예정이다. 화성을 염두에 둔 이번 계획은 지구 저궤도보다 먼 깊은 우주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거주 모듈 개발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나사가 발표한 민간 참여 기업은 보잉과 록히드마틴, 오비탈ATK, 시에라네바다, 나노랙스, 비글로어에로스페이스다. 이들은 모듈 시제품을 24개월 동안 제작하게 된다.









특징도 제각각이다. 록히드마틴은 ISS에 물자 보급형 창고를 생명 유지 장치를 장착한 거주 모듈로 전환할 방법을 계획 중이다. 오비탈ATK는 시그너스 우주선을 개조해 사용할 방침이며 시에라네바다는 우주 왕복선을 닮은 드림체이서 우주선과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넓은 공간을 쓸 수 있는 요소를 결합한 컨셉트를 제시했다. 나노랙스는 기존 발사 로켓 상단을 그대로 거주 공가능로 전환하는 방법을, 비글로에어로스페이스는 ISS에서 테스트 중인 팽창식 거주 공간에 생명유지시스템을 추가할 전망이다.







나사는 이번 주거 공간 개발을 위해 6,500만 달러 예산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상에 거주 모듈을 제작하는 업체는 제작 비용 중 30%를 부담하게 된다. 화성 유인 탐사는 적어도 500일 가량은 걸리는 만큼 비좁은 우주선 속에서 이 기간 동안 생활을 해야 한다. 또 대기와 자기권 바깥쪽으로 나가면 강한 우주 방사선 차폐도 고려해야 한다. 화성으로 향할 우주비행사가 조금이라도 쾌적한 생활을 하려면 이런 요소에 대한 고려가 모두 필요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kZZdp727ek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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