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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폭풍이 불러올 뻔한 핵전쟁

강대국간 핵전쟁은 상상하고 싶은 않은 일 가운데 하나다. 지금은 물론 위험성이 다행스럽게도 많이 줄었지만 1967년 강한 태양 폭풍이 발생하고 미국 핵공격 조기 경보 시스템이 이를 잘못 인식해 핵전쟁 일보직전까지 갔었다고 한다.

당시 미국과 구 소련은 냉전 구도 하에 대립하고 있었다. 미국은 핵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핵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 조기 경보 시스템 BMEWS(Ballistic Missile Early Warning System)를 구축한다.

이 방어망은 당연히 핵공격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1967년 5월 18일 천문학자들은 태양에 큰 흑점을 발견한다. 다시 23일 뉴멕시코와 콜로라도에선 거대한 태양 플레어가 관측된 태양 탓에 전례가 없는 강한 자기 폭풍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북반구에 설치되어 있던 탄도 미사일 조기 경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고 미군 사령관은 이를 소련의 핵공격 징조로 보고 미 공군도 핵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중대 조치를 취하기 전에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큰 태양 활동이 없었는지 태양 관측소에 문의한다. 관측소 측은 거대한 자기 폭풍이 일어났으며 이는 방어 시스템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다. 결국 자기 폭풍 탓에 발생한 오인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태양 플레어 활동에 의한 자기 폭풍은 통신 시스템이나 인공위성 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일로 핵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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