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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코어 가능한 오픈소스 프로세서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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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린스턴대학 연구팀이 25코어를 내장한 오픈소스 프로세서인 피톤(Piton)을 발표했다. 피톤은 코어 다수를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칩 하나에 무려 20만 코어를 담은 프로세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피톤은 라인 5개로 나뉘어진 코어 25개를 갖추고 있다. 코어당 속도는 1GHz 이상이다. 멀티 칩 브리지 배열을 통해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 브리지는 DRAM과 저장장치에 연결할 수 있다. 코어마다 L2캐시 64KB를 갖췄고 칩당 캐시 1.6MB를 제공한다. 또 코어마다 대규모 병렬 연산을 위한 부동소수점 유닛을 갖추고 있다.

피톤은 오라클 오픈스팍 T1(Oracle OpenSparc T1)을 개선한 오픈스팍이라는 오픈소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스팍 아키텍처는 데이터베이스용 오라클 제품을 사용한 하이엔드 서버에 이용되고 있지만 요즘은 인기가 떨어져 채택률이 적다. 이런 점에서 보면 피톤이 스팍 아키텍처를 채택한 건 흥미로운 일일 수 있다.

피톤은 코어 여러 개를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응용 프로그램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도록 코어끼리 동기화된다. 프린스턴대학 데이비드 웬츠래프(David Wentzlaff) 교수는 피톤은 서버를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또 피톤 코어 8,000개를 연결해 단일 칩 안에 코어 20만 개와 강력한 병렬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소셜미디어나 검색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루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통해 실용화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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