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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선 주노가 찍은 ‘목성의 북극’




지난 7월 목성 궤도에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탐사선 주노가 예정되어 있던 36회 중 첫 번째 목성 궤도를 돌았다. 사진은 지난 8월 27일 촬영한 목성으로 북극 지방을 확인할 수 있다.

주노는 목성 주위를 돌면서 관찰하고 있는데 27일 가장 근접할 당시에는 목성에서 4,200km 상공을 20만 8,000km/h 속도로 비행했다. 주노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릭 니바켄(Rick Nybakken) 매니저는 비행 데이터로 확인한 결과 주노의 비행이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주노는 앞으로 2018년 2월 미션 종료까지 35회 더 목성 궤도 비행을 실시한다. 주노가 탑재한 과학 관측 장비를 이용해 이미 흥미로운 데이터를 관측하는 데에도 성공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관측한 데이터는 며칠에 거쳐 지구로 전송, 분석이 이뤄지게 된다.

주노에 탑재한 카메라인 주노캠(JunoCam)은 앞으로 목성 북극과 남극, 이곳의 대기 모습을 찍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차례로 촬영해 전송하게 된다. 이미지가 지구에 도달하려면 앞으로 몇 주가 더 걸린다. 이런 목성의 고해상도 사진 촬영은 지금까지 처음 있던 일이다. 앞으로 목성의 다양한 모습을 해명하는 데 기대가 되는 이유다.

목성은 가장 큰 특징인 대적점 뿐 아니라 강력한 자기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지구보다도 큰 거대한 오로라가 발생한다. 주노는 목성 대기 뿐 아니라 이런 자기와 중력장에 대해서도 관측할 예정이다. 주노가 지금까지 몰랐던 목성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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