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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우주탐사를 위해…우주에서 돌아온 화물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8.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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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우주기업인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 물자 운송 계약을 맺고 드래곤 보급선을 발사하고 있다. 이런 스페이스X가 지난 7월 발사한 CRS-9 임무를 맡은 캡슐이 실험용 쥐와 함께 지난 8월 26일 태평양을 통해 귀환했다.

CRS-9의 임무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보급 물자를 보내는 한편 미래 상용 우주선에서 사용할 도킹 어댑터를 운반하는 것. 또 2,270kg 화물을 전해주고 돌아오는 길에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배양한 심장세포 등 실험 샘플을 포함한 1,360kg 화물을 지구로 가져왔다.





심장세포 배양은 미래 유인 화성 탐사를 위한 것이다. 장기간 무중력 상태에서 진행하는 미션은 심근 위축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이나 심장 치료 관련 연구를 하게 된다. 또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던 실험용 쥐 역시 미래 우주 미션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용하게 된다.

그 밖에도 드래곤 보급선은 인체의 면역 시스템이 우주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또 장내 환경을 정돈하기 위한 식사 관련 실험 샘플도 가져왔다. 이번 실험 자료는 모두 우주비행사의 장기 임무와 행성 탐사 관련한 것이다. 스페이스X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10∼20년 뒤 화성 유인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이런 다양한 인체 관련 실험이나 연구는 인류에게 미지의 도전인 다른 행성 유인 탐사를 뒷받침할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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