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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셀카에 찍힌 충돌의 흔적




유럽우주국 ESA가 지난 8월 31일 지구 관측 위성인 센티넬-1A(Sentinel-1A)가 뭔가에 충돌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인공위성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로 촬영한 것. 인공위성 셀카인 셈이다.

센티넬-1A는 지난 8월 23일 2개로 이뤄져 있는 태양전지 중 한쪽 전력이 떨어지면서 궤도가 바뀌었다. 이 위성에는 태양전지 패널을 펼칠 때부터 특정 상황에 대비해 촬영용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태양전지를 촬영한 것. 사진 속에 보이는 태양전지는 직경 40cm 정도 함몰되어 있다.





태양전지 패널을 충돌한 물체는 수mm짜리로 보이지만 인공물인지 혹은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이나 유성 조각인지 분석 중이라고 한다. 파편은 보통 5cm짜리 정도라면 모니터링, 충돌 가능성이 있을 경우 미리 회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작은 건 발견할 수 없어 피하기가 어렵다.

참고로 국제우주정거장은 충돌하는 물체가 1cm 정도라면 별다른 문제가 없고 10cm 이상이어서 구멍이 뚫려도 우주비행사가 피난을 할 때까지 압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센티넬-1A 인공위성에 있는 태양전지 패널은 필요 전력보다 여유 있게 설계되어 있는 만큼 현재 발전 전력으로도 관측을 하는 데에는 영향이 없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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