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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듈 스마트폰 개발 중단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9.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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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추진하던 레고처럼 부품을 조립하는 스마트폰 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 개발이 중단됐다. 구글은 당초 개발자 행사인 구글I/O 2016 기간 중 현실적으로 터미널로 전환을 하고 올해 하반기 개발자 에디션 출시, 2017년 일반 소비자용 제품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일시 중단 상태에 있다는 것.

프로젝트 아라는 앞서 설명했듯 레고처럼 부품을 조립, 스마트폰을 사용자 마음대로 자유롭게 사용자 정의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인 자유도를 부여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배터리를 더 쓰거나 스피커를 여러 개 탑재하고 피사체에 따라 카메라 모듈을 교체하는 등 사용 방법에 따라 스마트폰을 손쉽게 사용자 정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게 포인트였던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WW5mQadZAY

이런 프로젝트 아라에선 삼성전자와 소니를 비롯해 파나소닉과 도시바, 마이크론 등이 모듈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 관련 소식통이 아라가 중단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구글은 당초 올해 안에 개발자 버전 아라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지만 만일 프로젝트가 중단 상태에 있다면 릴리스는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프로젝트 아라가 중단 상태에 있는 이유는 구글이 개발 중인 크롬북과 넥서스 시리즈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통일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4월 모토로라 전 CEO인 릭 오스텔로가 구글로 복귀할 당시 밝혀진 것으로 넥서스와 크롬캐스트, 픽셀C, 온허브, ATAP, 구글글라스 등 여러 하드웨어 사업을 한 조직으로 총괄한다는 것.

부품을 재조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은 IT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부품을 조합해 하드웨어를 최신 모델로 바꿀 수 있어 스마트폰 수명을 늘리고 전자 폐기물 감소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변형 부품 자체가 고가인 탓에 일부에선 아직까지 시장 형성은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또 구글은 넥서스 시리즈와 다른 안드로이드 단말을 자체 개발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지고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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