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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으로 본 ‘가상현실의 역사’




미국 뉴욕에 위치한 시라큐스대학에 가상현실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멋진 인포그래픽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이 인포그래픽은 가상현실을 연대별로 정리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1800년대 이미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는 스테레오스코프(Stereoscope)가 등장했지만 이 인포그래픽은 좀더 기술이 발전한 1930년대부터 시작해 10년마다 1종, 2010년대 이후에는 1년에 1종씩 주요 등장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EKkVg9NqGM

먼저 1930년대에는 링크 트레이너(The Link Trainer)가 등장했다. 1931년 선보인 이 제품은 전기와 태엽을 이용한 비행 시뮬레이터. 당시 미군이 3,500달러, 현재 가치로 따지면 5만 달러 상당 금액을 주고 6대를 구입했다고 한다.





1940년대에는 뷰마스터(Sawyer's View-Master)가 등장했다. 이 제품은 1939∼1940년 뉴욕 월드페어에서 선보였다. 전체를 합성수지로 만든 이 제품은 쌍안경을 들여다보듯 보고 릴타입 필름을 감상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어른을 위한 교육용 장치로 나왔지만 나중에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인기를 끌었고 전 세계적으로 기기는 100만 개, 릴은 1,5억 개나 팔렸다.





1950년대에는 센소라마(Sensorama)가 나왔다. 이 제품은 케이스가 얼굴을 덮어 입체 영상을 볼 수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스테레오 스피커에 청각 심지어 냄새로 코를 자극해 당시로서는 최고의 몰입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





1960년대에는 텔레스피어 마스크(The Telesphere Mask)가 등장했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에 입체 음향을 곁들인 제품이었다.





이어 1970년대에는 아스펜 무비 맵(Aspen Movie Map). 콜로라도에 위치한 아스펜 거리를 산책할 수 있는 모니터였다. 지금은 구글 스트리트뷰 같은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지만 아스펜 무비 맵은 당시로서는 선구자 격이었다. 자동차 천장에 위치한 카메라로 거리를 촬영한 것도 처음이었다고 한다.





1980년대에는 VPL아이폰(VPL Eyephone).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글러브와 연동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고글에 비춰줬다. 가격은 9,400달러였다고 한다. 이어 1990년대에는 닌텐도 버추얼 보이(Virtual Boy)가 나왔다. 비디오 게임 업계에선 처음으로 나온 가상현실 기기지만 전 세계적으로 77만 대 가량만 팔렸다고 한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나온 버추얼리티 게이밍 머신(Virtuality Gaming Machine)은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들고 포드 위에 서서 게임을 즐기는 덩치 큰 머신이었다. 대당 가격이 7만 8,000달러였는데 첫 번째 고객은 한꺼번에 2대나 구입한 브리티시텔레콤이었다고 한다.





2010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가 나왔다. 센서를 이용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가상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줬다. 물론 고글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어 2011년에는 아이폰 가상현실 뷰어가 등장해 아이폰을 이용해 360도를 감상할 수 있었다.





2012년에는 오큘러스리프트가 등장한다. 물론 실제 제품이 나온 건 올해지만 당시만 해도 오큘러스VR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큘러스VR은 2014년 페이스북에 인수된다. 또 2013년에는 태티컬 햅틱스(Tactical Haptics) VR 모션 컨트롤러. 이 제품은 2013년 킥스타터를 통해 17만 5,000달러를 목표로 설정했지만 채우지 못했지만 시선을 사로잡았던 가상현실용 조이스틱이다.





2014년에는 구글이 구글 카드보드를 발표했다. 골판지로 만든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가격은 15달러에 불과했다.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간편하게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었다. 카드보드는 19개월 만에 100만 개가 팔렸다.





2015년에는 삼성전자가 기어VR을 발표했다. 물론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필요하지만 99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고 가속기와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에 나온 올해 마지막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이 제품은 현실 세계에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복합현실 구현을 목표로 한다. 개발자 버전 가격은 3,000달러. 이렇게 가상현실은 오래 전부터 발전을 거듭해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ought to you by Communications@Syracuse, part of the S.I. Newhouse School of Public Communications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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