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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충돌이 생명 근원 탄소 불러왔다?




인체 대부분은 탄소를 중심으로 한 유기화합물로 이뤄져 있다. 생명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탄소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보고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구에 있는 탄소 대부분은 44억 년 전 지구와 수성 같은 행성 충돌로 비롯됐다는 것.

사실 지금까지 왜 지구에 이렇게 풍부하게 탄소가 존재하는지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전문가 중에는 지구 형성 뒤 운석과 혜성이 탄소를 옮겨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규모를 설명하기는 어려웠다.





라이스대학 연구팀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지구 코어, 핵에 있는 철은 규소와 유황 함유율이 높은데 이는 혜성처럼 표면에 탄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중심에는 실리콘이나 유황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행성이 충돌했다는 것. 수성의 핵에는 실리콘, 화성의 핵에는 유황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만큼 지구의 핵이 이렇게 됐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 충돌은 지구가 형성되고 1억 년 뒤 일어난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이런 지구와 다른 행성의 핵이 충돌해 결합됐다는 걸 확인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이에 따라 태양계에 존재하는 소행성 샘플을 가져와서 이를 분석, 태양계와 행성 형성 과정을 조사하려는 프로젝트가 계획되고 있다. 미 항공국 나사(NASA)는 조만간 소행성 탐사선인 오리시렉스를 소행성 베누에 보내 샘플 회수를 계획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IQDxm9oQWY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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