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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미래는 인공지능-인간 공생 시대”




수많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와이콤비네이터는 세계를 이끄는 인물을 인터뷰하는 시리즈(How to Build the Future)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모터스를 이끄는 엘론 머스크가 등장해 현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와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개념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현재 세계에 존재하는 5가지 문제를 꼽자면 어떤 게 있냐는 질문에 첫 번째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그는 인공지능이 가까운 미래에 가장 인류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환상적인 미래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전자 관련 연구. 그는 유전자를 재구축해 유전에 기인한 질병이나 치매,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을 극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으로는 인간의 뇌에 정보를 보내는 광대역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는 기술이다. 그는 현재 인간의 몸은 뇌에 대한 정보 인터페이스가 협대역이지만 이미 컴퓨터와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에는 제3의 개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이런 기술을 보유하게 되면 우리는 사실상 초인류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그는 하지만 두뇌 속 대뇌피질과 이런 제3의 개성을 연결할 통신 대역은 극히 한정되어 있다면서 이런 대역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중요한 일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인간과 디지털 기술을 더 가깝게 혹은 일체화하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인터뷰 중 인공지능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의 예측으로 전제한 뒤 자신이 생각하는 효과적인 대안은 인공지능 기술의 민주화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이 특정 기업이나 일부 사람에 의해 제어되는 게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만일 첨단 인공지능이 누군가에게 독점된다면 뛰어난 인공지능이 독재자와 국가정보기관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엘론 머스크는 이런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널리 개방해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민주적으로 관리, 누구나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성능을 향상시킬 능력을 손에 넣어 인간을 뛰어 넘는 능력을 지니는 게 아니라 악의적인 누군가에 의해 독점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인공지능을 공개하는 비영리단체인 오픈AI(OpenAI)를 만들어 인공지능을 공유화하려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픈AI에는 인공지능을 공유, 보호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려는 구상도 담겨 있다. 그가 인터뷰 초반 밝힌 협대역인 뇌 인터페이스를 보완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이다. 대뇌 피질과 디지털 개념으로 존재하는 제3의 개성간 관계를 강화해 인공지능과의 융합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이른바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생하는 공생체(AI-human symbiote)로 이어지는 구상을 언급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nBQmEqBCY0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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