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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같은 시청각 인식 능력을…손잡은 IBM·MIT
  • 한종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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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IT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도 경쟁적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IBM과 MIT대학이 실제 인간과 같은 시각이나 청각 인식 능력을 인공지능에게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 개발을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IBM과 MIT가 발족한 인공지능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BM3C(IBM-MIT Laboratory for Brain-inspired Multimedia Machine Comprehension). BM3C에는 MIT 뇌 인지 과학 부문 제임스 디카를로(James DiCarlo) 교수, MIT 컴퓨터과학ㆍ인공지능연구소인 CSAIL, IBM의 슈퍼컴퓨터인 왓슨 개발팀이 참여한다.

BM3C의 개발 목표는 인간과 같은 시각과 인식력, 청각 인식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간은 영상에 보이는 여러 사람이나 물체를 개별적으로 인식해 상황을 파악하고 해당 피사체가 어떤 걸 할지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인공지능은 이런 작업은 할 수 없다. 물체 식별과 행동 예측에 약한 인공지능에 인간의 뇌 메커니즘을 도입, 인간과 같은 시각과 청각 인식 능력을 지닌 인공지능을 만들자는 게 BM3C의 목적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BM3C는 인간과 기계가 협력해 함께 작업해야 할 세상에선 인공지능의 시각적 인식 능력 발전은 삶을 더 건강하고 생산적인 것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BM3C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개발자 뿐 아니라 뇌인지 신경 과학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간에 가까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이 이뤄질 가능성은 있다. 또 IBM와 MIT가 따로 진행하던 실험이나 연구 성과를 통합, 인공지능 개발 속도가 높아지고 의료나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 기술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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