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벨로(AeroVelo)가 선보인 에타(Eta)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로켓 자전거다. 인력 구동형 자전거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록은 144km/h를 기록한 것. 미국 네바다주 배틀마운틴에서 열린 WHPSC(World Human Powered Speed Challenge) 대회에서 수립한 것이다. 이 자전거에 튼 라이더는 에타를 만든 에어로벨로 창업자 중 하나인 토드 라이헤르트(Todd Reichert)다.







이 자전거는 허리를 시트에 대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평지에서 이동 효율이 높은 게 특징. 에타는 그 뿐 아니라 얇은 타이어와 경량 프레임을 장착하고 차체를 덮은 쉘을 이용해 공기 저항을 극한까지 줄여준다. 이를 통해 이 같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에타가 최고 속도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페달 에너지량은 대략적으로 보면 전구 3개를 비출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UcyURXe5yU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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