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인공지능이 작곡한 팝송?




소니컴퓨터사이언스연구소(Sony CSL)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직접 작곡한 팝송 2곡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소니가 개발한 플로우머신(Flow Machines)이라는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방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에서 음악 스타일을 배울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방대한 양의 음악 데이터베이스에서 음악 스타일을 학습하고 음악 스타일과 기술 등을 고유 조합, 작곡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플로우머신이 작곡한 곡 가운데 하나는 아빠의 차(Daddy's Car). 물론 작곡은 플로우머신이 맡았고 편곡과 작사는 프랑스 작곡가가 맡았다. 또 다른 곡은 미스터셰도(Mr Shadow)로 미국 작곡가 어빙 벌린, 듀크 엘링턴, 조지 거쉰, 콜 포터를 표현한 곡이다. 인공지능이 작곡한 2곡을 비교해보면 곡조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SHZ_b05W7o

인공지능이 작곡하는 구체적인 흐름을 보면 LSDB라는 데이터베이스에서 다른 스타일 노래와 다른 작곡가가 만든 곡 1만 3,000곡을 등록한다. 이곳에 등록된 건 주로 재즈와 팝이라고 한다. 이런 플로우머신을 이용하는 인간 작곡가는 악곡 스타일을 선택한다. 그러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리드시트를 생성한다. 아빠의 차라는 곡의 경우 비틀즈 스타일을 선택했고 미스터 셰도의 경우에는 미국인 작곡가 스타일을 고른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cGYEXJqun8

리드시트가 완성되면 인간 작곡가가 작사와 편곡을 하면서 노래를 완성하게 된다. 오는 2017년에는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을 모은 앨범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에 만든 곡 역시 이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유튜브 댓글에 보니 올해의 인공지능송(Best Artificial Song of the Year)이 그래미에 신설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이 작곡한 노래가 차트에 올라오는 날도 머지 않은 듯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