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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인류의 다행성 거주가 목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기간 중 스페이스X CEO 엘론 머스크가 기조 연설을 했다. 그는 혹성간 수송 시스템 ITS(Interplanetary Transport System)을 이용해 2020년대까지 화성에 인류를 보내고 도시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그가 목표로 하는 건 화성 정착과 인류를 지구 뿐 아니라 여러 행성에 사는 다행성 거주종(multiplanetary species)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ITS는 행성간 수송 시스템 우주선을 이용한다. 케이프커내버럴에 위치한 케네디우주센터 내 39A 발사대에서 발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곳은 지난 2014년부터 스페이스X가 20년 임대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그 뿐 아니라 과거 인류가 처음 달에 도달한 아폴로11호 발사가 이뤄진 역사적인 발사대.

https://www.youtube.com/watch?v=A1YxNYiyALg

ITS의 발사 추진력은 12만 7,800kN에 이른다. 속도는 시속 3,500km보다 빠른 것. 바로 궤도에 도달하면 이곳에서 분리 작업이 이뤄진다. 분리된 부스터는 지구로 귀환한다. 발사대로 되돌아온 부스터는 재사용된다.

이어 부스터에 보급기를 달아 다시 발사를 한다. 보급기는 이미 궤도에 있던 우주선에 접근해 우주선에 연료를 공급한다. 보급기 역시 역할을 마치면 지구로 돌아간다. 우주선은 이제 화성을 향해 출발하게 된다.

우주선에는 200kW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 전지판이 있다. 지구를 떠나 40만km에 이르는 거리를 가야 하기 때문. 우주선은 10만km/h 속도로 화성을 향해 날아간다. 엘론 머스크에 따르면 ITS는 화성까지 30일 안에 갈 수 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0qo78R_yYFA

화성에 도착하면 대기권에 돌입, 착지해야 한다. 돌입할 때의 온도는 1,700도다. 엘론 머스크는 화성까지 비용은 100억 달러가 들어가 화성에서의 자립은 어렵다면서 비용 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필요해 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내에서 집 한 채를 구입하는 정도 가격에 보내겠다는 것. 목표는 1회당 100명씩 화성에 보내 화성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앞으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해 오는 2022년 먼저 무인 발사를 하고 이어 2024년 유인 발사를 예정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는 첫 번째 여행은 위험한 일이 될 수밖에 없는 만큼 이들은 죽을 각오를 갖고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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