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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자동운전 한정 면허증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10.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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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카 레이싱팀 소유자이자 레이싱 드라이버 출신인 샘 슈미트(Sam Schmidt)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동운전 자동차 한정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어딘지 모르게 생소한 데다 명칭에서 모순을 느낄 수 있는 운전면허일 수도 있다. 샘 슈미트는 레이싱카 테스트 주행 중 사고로 사지마비가 됐다. 하지만 이번에 자동운전 한정이지만 자동차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에게 운전면허를 교부한 곳은 미국에서도 선진 기술에 대한 이해가 빠른 네바다주. 면허 허용 범위는 자동운전 차량 주행 외에도 샘 슈미트 전용으로 개조한 시보레 콜벳, 시팅을 미국 내 고속도로에서 달릴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샘 슈미트가 혼자 콜벳을 타고 슈퍼마켓에 쇼핑을 하러 갈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사지마비 상태에서도 혼자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인 건 분명하다.







네바다주가 샘 슈미트에게 발급한 면허증에는 제한 사항으로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한 정상인이 동승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운전을 교대할 수도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밤사이 얼어붙은 검은색 얼음, 일명 블랙아이스(Black ice) 상태에선 운전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샘 슈미트 전용으로 개조한 콜벳은 2014년 샘 슈미트 레이싱팀의 기술 파트너인 애로우(ARROW)가 개조한 것이다. 머리 움직임이나 호흡, 음성 명령 등을 통해 조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GPS를 이용해 코스를 유지할 수 있는 자동 주행 시스템도 탑재했다. 샘 슈미트는 이 차량을 이용해 사고 이후 레이싱 코스에서 주행을 직접 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Cm1zCkSHEo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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